미래를 여는 대학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일본학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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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강릉원주대학교 일본학과는 1996년 3월에 신설되어 비교적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한일 간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에 크게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해왔다고 자부합니다.
본 학과의 5명의 전임교수와 1명의 원어민 객원교수는 일본어와 일본학 학습, 영어, 컴퓨터 학습을 위해, 정규 교과목 이외의 별도의 소모임을 자발적이고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모임은 학생들의 수준별 학습, 다양한 학습요구에 적극 부응한 맞춤형 학습 형태입니다. 정규 교과목과 이러한 소모임을 통해 교수와 학생들간의 교육과 학습, 지도와 교류의 소통이 다른 어느 학과보다도 원활하게 이뤄져 높은 학습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본 학과는 그 동안 교수들의 열성적인 지도와 학생들의 최선을 다하는 학습의 노력의 성과로 일본 문부성 국비장학생을 8년 연속 배출하였고, 전국에서 1명을 선발하는 일본지방자치단체의 장학생도 배출했습니다. 그리고 재학생들의 일본어학습과 일본사회의 선진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일본의 3개 자매대학에 매년 4-5명의 교환유학생을 파견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고시마 국립대학과는 여름과 겨울방학 중에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10-15명 내외의 정기적인 국제교류를 계속해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의 성과로 본 학과 재학생들의 일본어능력시험 JPT의 취득 점수수준은 국내의 타 대학교의 일본어 전공자들의 수준에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확신합니다. 이러한 높은 일본어 구사능력과 함께 일본학 분야의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과학적인 학습훈련을 충실히 이수한 졸업생들은 국내기업, 공기업, 사회단체, 일본계 기업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그 능력을 십분 발휘하고 있습니다.
향후 동해권과 한반도를 중심을 하는 동아시아의 환동해지역은 세계적으로 향후 성장잠재력이 가장 높은 지역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장래의 시대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 본 학과의 전임 교수들은 이 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를 육성해가는 데 필요한 교과목을 적극 개발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능력을 개발하고 키워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일본학과장